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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스타 팔로우 구매 공장 폐수 약 270만t 수년간 불법 배출한 혐의를 받는 현대오일뱅크 전·현직 임직원 등이 무더기로 불구속기소 됐다.의정부지검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(팀장 어인성 환경범죄조사부장)은 11일 현대오일뱅크 법인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(부회장)를 지낸 A씨(64) 등 전·현직 임직원 5명과 자회사 현대오씨아이 전·현직 대표이사 2명 등 7명을 물 환경 보전법 위반 혐으로 재판에 넘겼다.A씨 등은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폐수를 불법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. 현대오...